스타라이트 세계관의 첫 번째 이야기의 배경인 에스테라 대륙과 에스테리아 아카데미의 세계를 안내합니다.
에스테라 대륙은 인간과 요정, 엘프, 마족 등 다양한 종족과 환상적인 마법이 공존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마법의 근본이 되는 마력석과 각종 마법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들이 풍부해 다른 대륙에 비해 마법의 수준이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그 옛날, 마왕이 이끄는 마족이 대륙의 대부분을 통치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세계에서 등장한 대마법사의 활약으로 마왕을 물리치고 마족을 몰아낸 역사가 있습니다.
그 시절 대마법사와 함께 마왕을 물리쳤던 용사가 세운 「성국 바이스릴리」, 요정과 드워프가 주축이 되어 세운 마법 공학이 발전된 「블루미스트 공국」, 세계수를 중심으로 엘프들이 터를 잡은 「엘븐하임」, 화산과 초원에 모여 사는 수인들이 연합한 「와일드 프론티어 연합국」 등 여러 국가가 존재합니다.
에스테라 대륙에는 다양하고 많은 마법 아카데미가 있지만 그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고,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마법 아카데미가 바로 에스테리아 아카데미입니다.
과거 마족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대마법사가 직접 세운 마법 아카데미로, 그 명성에 걸맞는 뛰어난 교육 수준을 자랑하며, 학생들 역시 대륙 내에서 내로라 하는 인재입니다.
모든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 하는 기숙형 학교로, 학교 밖에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시설들이 마치 하나의 마을처럼 구성되어 있어 학원 도시라고 칭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가장 오래된 아카데미인 만큼 교사 곳곳에 낡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시설이 있어 이곳을 탐험하려고 하는 신입생이 해마다 등장하여 교수의 골치를 썩히고는 한답니다.
에스테리아 아카데미가 설립될 때 같이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는 거대한 도서관입니다.
마법에 관련된 서적이라면, 없는 서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장대한 장서량을 자랑합니다.
도서관 지하에는 비밀 도서관이 있어 대마법사가 직접 모은 마도서들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 또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