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에서 카드 형태의 객체 (혹은 게임에서는 카드 형태가 아니더라도 카드와 등가물의 객체로 인정하고 게임에서 취급하는 경우 – 토큰 – 도 있습니다.)는 카드의 주인 (소유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과 조종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스타라이트 TCG에서는 기본적으로 “주인”은 게임의 시작시에 상대방에게 제시한 덱의 소유자로 정의됩니다. 게임의 시작 시에 덱의 모든 카드 조종권은 “주인”이 갖습니다. 즉, 게임 시작에는 “카드의 조종자”는 “주인”과 같습니다.

카드의 조종권과 관련하여 게임 영역에 따라 이를 정리해 봅니다.

1. 손의 카드
   1. 손 영역에 있는 카드의 조종자는 주인입니다. 카드의 조종자만이 손 영역의 마법 카드를 발동하거나 자원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 발동 후 해결하는 과정이 아닌 방법으로 손에서 전장 혹은 자원으로 들어오는 카드는 다른 능력이나 효과가 지정하지 않는 한 주인의 전장 혹은 자원으로 들어옵니다.
2. 발동된 마법 카드 및 카드 능력
   1. 발동된 마법 카드와 카드의 능력의 조종자는 해당 카드의 조종자 혹은 능력의 원천 조종자입니다
      (예> “재생의 엘프”는 “ 자신의 무덤에 자원 카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카드를 자원에 액트 상태로 놓는다.”라는 능력 문구를 갖고 있습니다. 이 등장 능력의 조종자는 “재생의 엘프”의 조종자입니다.)
   2. 조종자는 발동된 마법 카드와 카드 능력의 선택 사항 및 내용을 결정할 권한을 가지며, 해결 시에 이 문구를 순서대로 적용하여 게임에 반영할 의무를 갖습니다. 문구의 수행에 주체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조종자”를 주체로 간주합니다.
3. 전장과 자원의 카드
   1. 발동 후 해결되어 전장에 들어온 캐릭터, 프리즘 카드와 자원 플레이 규칙에 따라 플레이된 자원 카드는 그 발동 및 자원 플레이를 한 주체가 조종자로 전장과 자원에 들어옵니다.
   2. 전장의 캐릭터, 프리즘 카드와 자원의 자원 카드의 조종자가 해당 카드의 능력을 발동하거나 전투 선언을 하는 등의 권한을 갖습니다.
   3. 전장이나 자원 영역의 카드 조종권이 바뀌더라도 이는 새로이 전장이나 자원으로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4. 덱, 무덤, 공허의 카드
   발동 후 해결하는 과정이 아닌 방법으로 덱, 무덤, 공허에서 전장이나 자원에 들어오는 카드는 다른 능력이나 효과가 지정하지 않는 한 주인의 전장 혹은 자원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특별한 상황의 규칙이 있습니다.

1. 전장이나 자원의 카드가 손, 덱, 무덤 영역으로 가는 경우에는 주인의 손, 덱, 무덤으로 돌아갑니다. 이는 조종자가 누구인지 가리지 않습니다.
2. 발동된 마법 카드가 해결되고 무덤에 가는 경우 주인의 무덤에 들어갑니다. 이는 조종자가 누구인지 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