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선정된 덱은...
선정 이유
공격적인 어그로덱이 하나 선정되었다면, 그래도 밸런스를 위해 컨트롤덱을 하나 선정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카드게임마다 컨트롤덱이 있지만, 보통은 각각의 게임 규칙이나 개성에 따라 컨트롤덱의 형태가 결정됩니다. <스타라이트> 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카드의 전투가 주를 이루며, 여기에 프리즘 및 이벤트 카드의 마법 지원이 이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캐릭터 카드는 단순히 좋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진 것 뿐 아니라 등장 혹은 파괴 능력이 출중하여 한 장의 카드가 여러 장의 카드의 능력을 할 수 있을수록 게임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마법학 신입생>, <견습 시간 마법사>, <요정 공학도>는 한 장의 카드가 두 장의 카드 효과를 내주는 카드들입니다. 여기에서 <바람 방벽> 이나 <다시 빛날 백광의 검>, <내쫓는 바람> 등으로 상대의 캐릭터 수를 조정하면 판세를 쉽게 잡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나 프리즘 카드는 이런 캐릭터 카드를 지원하거나, 상대의 캐릭터 카드를 방해하는 카드라면 게임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그래서 캐릭터를 처리하는 <용기의 일격>, <다시 빛날 백광의 검>, <컨트롤 매직>, <따뜻한 배려>와 같은 카드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청람의 스피넬 // 아쥬르 트리거, 스피넬>은 컨트롤덱에 특화된 카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람의 스피넬> (변신 전) 의 첫 번째 액션 능력은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사용하고 싶은 능력입니다. 그녀를 변신시키고 싶지 않을 정도지요.
변신 전 능력이 정말 좋아서, 위기 상황이 오기 전에는 변신을 할 필요를 크게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덱에는 무시무시한 콤보가 있습니다. <요정 공학도>와 <내쫓는 바람>의 콤보인데요. 이 두 장의 카드는 라이트의 수량이 허락한다면 매 턴 마다 모든 생물 카드를 손으로 되돌려 버릴 수 있습니다. 특정한 경우에 캐릭터의 전투 기회를 영원히 빼앗을지도 모릅니다.
<요정 공학도>가 전장에 있는 상태에서 <내쫓는 바람>을 플레이합니다. 그러면 <요정 공학도>는 손으로 돌아가고, 다시 돌아온 <요정 공학도>를 플레이하여 <내쫓는 바람>을 손으로……
덱리스트 자랑 대회는 계속됩니다!
2026년 1월 18일까지 참가를 받고 있습니다. 플레이어 스스로가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덱을 아래 제출하기 버튼을 통해 제출해주세요!
발표된 덱리스트보다는 조금이라도 다른 개성있는 리스트를 제출한다면 선정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미 덱리스트를 제출하셨더라도 또 다른 덱리스트를 제출하시면 선정 후보에 올라가니까 내고 싶은 만큼 만들어서 응모해보세요!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